[창작의 즐거움] 마지막 시간에 준비한 아이템은

겨울이 기다려지는 코코아밤입니다.

그 더운 여름을 지나 이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겨울을 기다리면 만들 수 있는 "코코아밤"이라는 아이템을 가져왔습니다.

"코코아밤(bomb)"은 초콜릿 구형 안에 코코아 가루와 마시멜로를 넣어 만든 간식으로

컵에 코코아밤을 넣고 우유를 부으면 겉 초콜릿이 녹으면서

마시멜로가 펑 하고 위로 뜨는 재밌는 간식입니다.

우선 코코아밤의 틀이 되어줄 반구틀을 만들어줍니다.

반구틀에 초콜릿을 묻혀 굳힌 후 냉동해 주는데

반구틀에서 초콜릿을 꺼낼 때 부서지고 반구 끝이 얇아

이 과정을 2~3번 정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나중에 반구를 틀에서 꺼내거나 붙일 때

폭탄이 미리 터질 수 있어요 :)

만들어진 반구를 이쁘게 꺼내고 한쪽은 코코아 가루와 마시멜로를 넣어주시고

한쪽은 약간 달군 트레이에 문질문질 해서 끝이 조금 녹으면 붙여주면

구형의 기본 코코아밤이 됩니다.

저희 임동디지털창작소 만들기에는 뭐가 있다?!

'디지털장비!'

오늘 사용될 디지털장비는 푸드프린터입니다.

요즘 3D프린터보면 생체용 재료와 시멘트 등 정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저희는 이번 시간에 별과 눈사람모양을 초콜릿을 재료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푸드프린터로 만든 별과 눈사람 모양 초콜릿과

준비한 스프링클, 데코펜을 이용하여 꾸며봅니다.

손재주가 좋은 분들이 자주 찾는

"임동디지털창작소"이니만큼

샘플로 준비한 제 코코아밤을 치우고 싶을 정도의 멋진 작품이 나왔습니다.

벌써 여기저기 캐롤이 들리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저희 창작소가 준비한 창작의 즐거움 수업은 이렇게 올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임동디지털창작소"는 내년에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임동디지털창작소 잊지 말아주시고

장비예약 자격을 가진 많은 참여자 분들은

꼭 꼭 꼭!!!! 장비사용하러 와주세요 ;)

내 생각을 다양한 재료와 장비로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공간

-임동디지털창작소-